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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라는 말에 사람들의 반응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밀리터리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RPG-7을 연상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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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사진의 것이 소련에서 만든 대전차 로켓 RPG-7입니다.
(http://www.modelguns-worldwide.com/rpg7.htm 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소련에서 만든 무기들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보니 참 여러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무기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분은 RPG게임을 생각해 낼 것입니다.
RPG는 Role Playing Game의 약자입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이 일정한 역할을 맡아 모험을 하는 게임입니다.
역사가 참 오래된 게임 종류입니다.
컴퓨터가 태어나기도 전에 등장한 게임 종류니까요.
그 RPG게임 중 가장 유명하고 역사가 오래된 게임 중 하나가 Dungeons & Dragons - 보통 줄여서 D&D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대충 70년대에 등장한 것으로 압니다.
왜 영화이야기는 안하고 무기랑 게임이야기만 하냐구요?

이 영화가 D&D를 기초로해서 만든 영화거든요.
물론 영화가 D&D게임과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세계관만 빌려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작자나 출연 배우들 보면 그럭저럭 유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재미있냐고 물어보시면 "별로예요."란 대답 밖에 못해드리겠네요.

제가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같은 판타지 종류를 좋아합니다.
이 영화도 판타지라서 본 것인데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 만큼의 재미는 없네요.
나니아 연대기도 재미있게 본 것은 아니지만요.

그러고보니 판타지 영화 중 재미있게 본 것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 정도네요.
이 영화도 막판의 드래곤들이 떼로 날아다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별로 재미없게 봤습니다.
드래곤들의 전투 장면을 좀 더 길고 박진감 있게 넣었다면 훨씬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이 영화의 2부도 제작되었다고 하더군요.
전 별로 재미없게 봤는데 뜻밖에도 인기가 있었나 봅니다.
그래도 볼 생각은 없지만 말입니다.

[영화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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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흥겨운 영화였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음악은 못 듣습니다.
하지만 댄스 부분을 보면 참 흥겹다는 느낌이 듭니다.

인간이 만든 제도 중 완변한 제도가 있을까요?
나름 완벽하다고 만든 제도라고 하더라도 나중에 꼭 약점을 찾아내서 이용하는 사람이 생깁니다.
이 영화는 미국 사법 제도의 헛점을 비웃는 영화 같습니다.
그리고 언론과 그 언론에 우롱당하는 우리들을 비웃는 영화라는 느낌도 듭니다.
어떤 사건이 터지면 곧 그 쪽으로 와 몰려가고, 새로운 사건이 터지면 또 그쪽으로 몰려갑니다.
이전 사건은 잊어버리고요.
마치 이 영화에서처럼요.


이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어쩌면 해피엔딩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진실은 재판이라는 쇼에 묻혀 버렸으리까요.
대신 거짓이 승리했습니다.
마치 솔직하게 사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비웃는 듯이 보입니다.

[영화정보 - 다음 영화 : 시카고]
강풀 작가님의 작품은 거의 빼놓지 않고 봤습니다.
<26년>은 왠지 읽기 힘드네요.
너무 무거운 것 같아서요.
나머지 작품은 단편집이랑 다 봤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만화"하면 "어린애나 보는 것"이란 경향이 강합니다.
그런 분들께 이 만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만화 중에도 소설이나 영화처럼 명작이 있습니다.
이 순정만화 시리즈는 명작 대열에 들어갈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순정만화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작품도 그랬지만 이 작품을 읽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렇다고 뭐 극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노인분들의 잔잔한 황혼녁 이야기입니다.
첫번째권, 두번째권을 읽으면서도 뭔가 감상적인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눈물은 세번째 권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흘렸습니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김만석 할아버지와 송이뿐 할머니입니다.
하지만 저는 장군봉 할아버지가 가장 마음이 가더군요.

사랑을 한다면 장군봉할어버지 내외분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죽음도 갈라놓지 못할 사랑이라는 것은 그런 사랑이 아닐까요?

친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 둔 장군봉할아버지나 그런 장군봉 할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준 김만석 할어버지 같은 우정이 저한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참, 아쉽고 부러웠습니다.

이 만화보고 부모님께 좀 더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효도하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께서 언제까지나 기다리지는 않으실테니까요.

이 작품은 다음 홈페이지에서 연재되던 작품입니다.
지금도 이곳으로 가보시면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구입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 작품처럼 좋은 작품은 사서 소장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 말고도 <순정만화>, <순정만화 시즌2 - 바보> 도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그러고 보니 순정만화 시리즈는 모두 울면서 읽었네요.
나머지 두 작품에 대한 감상도 언젠가는 올리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작품 영화화도 되고, 드라마로도 제작된다고 하네요.
역시 좋은 작품은 누구나 알아보나 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1 상세보기
강풀 지음 | 문학세계사 펴냄
<순정만화> <26년><바보>로 알려진 인터넷 만화가 강풀의 신작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 책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2007년 4월 연재를 시작하여 지난 9월 30회를 끝낸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 3번째 시즌을 단행본으로 엮었다. "내일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인 노인들의 러브 스토리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도 젊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가지고 느끼는 존재라는 타이틀을 주

그대를 사랑합니다. 2 상세보기
강풀 지음 | 문학세계사 펴냄
<순정만화> <26년><바보>로 알려진 인터넷 만화가 강풀의 신작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 책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2007년 4월 연재를 시작하여 지난 9월 30회를 끝낸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 3번째 시즌을 단행본으로 엮었다. "내일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인 노인들의 러브 스토리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도 젊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가지고 느끼는 존재라는 타이틀을 주

그대를 사랑합니다. 3 상세보기
강풀 지음 | 문학세계사 펴냄
<순정만화> <26년><바보>로 알려진 인터넷 만화가 강풀의 신작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 책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2007년 4월 연재를 시작하여 지난 9월 30회를 끝낸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 3번째 시즌을 단행본으로 엮었다. "내일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인 노인들의 러브 스토리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도 젊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가지고 느끼는 존재라는 타이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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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영화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10219], 메이저 리그 2[영화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16598]둘 다 만든지 오래된 코미디 영화입니다.
감동 같은 것은 없지만 참 재미있습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할 때 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이저 리그가 한물 간 선수들의 인생 역전기라면, 메이저 리그 2는 벼락 출세한 스타들의 개과천선기라고나 할까요?
메이저 리그에서는 구단주가 본거지를 옮기기 위해서 3류 선수들이나 한물간 선수들만 모아서 팀을 망치려고 합니다.
여기서 구단주가 이기면 코미디 영화가 아니지요.
결국 연승을 거둬 구단주의 야망은 물건너 갑니다.

메이저 리그 2에서는 1에서 승리의 달콤함에 취해 헤롱거리던 선수들이 다시금 각성하는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선수도 나옵니다.
하지만 뭐랄까요, 동양인에 대한 무시 비슷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저 피해의식일지도 모르지만 웬지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1부에서는 웨슬리 스나입스(Wesley Snipes)의 파릇파릇한 신참 때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2부에서는 웨슬리 스나입스가 한 역할인 윌리 메이즈 헤이즈 역을 다른 배우가 했네요.
이유는 모르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웨슬리 스나입스 외에도 유명한 명배우들이나 이제는 지나간 스타들의 젊었을 때의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옛날 영화들의 장점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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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온갖 정신이상자가 다 나오는 영화라고나 할까요?
나쁜 짓을 해서 교도소에 갔던 주인공이 마음을 고쳐 먹고 새로운 삶을 삽니다.
교도소에서 자원봉사 왔던 아가씨와 사랑에도 빠집니다.
하지만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모든 것을 망칩니다.

결국 뉴욕에 가서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쩝니까?
예전처럼 질 나쁜 친구와 사귀게 되는군요.
결국 그 질 나쁜 친구 때문에 하룻동안 생고생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이 이름 - Lucky(운수좋은)-과는 달리 새벽부터 오밤중까지의 생고생 드라마입니다.
여기서 더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테니 줄입니다.

재미는 뭐 별로 없습니다.
화끈한 총격전도 없고, 눈물나는 감동도 없습니다.
그저 그렇습니다.
대사는 상당히 거칠더군요.
영화 초반 스트립클럽 씬이랑 대사 때문에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영화 중 가장 개념없는 인질이 등장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반장이랑 럭키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해지네요.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데 영화에는 나오지 않네요.

스페셜피처는 제작과정이랑 예고편, 삭제장면의 3가지인데 자막이 하나도 없습니다.
한국어 자막은 커녕 영어 자막도 없습니다.
정말 돈 아까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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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긴 오래 전에 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에야 보게 되었네요.
1편부터 4편까지도 DVD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제작 순서로 보면 이 배트맨 비긴즈가 배트맨 시리즈 중에서 가장 늦게 제작된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가장 앞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순서대로 보려고 비긴즈를 먼저 봤습니다.

어떻게 해서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는 작품입니다.
맨 마지막에 조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끝나는군요.
조커가 배트맨 1편에 나오는 악당이었죠.
이제 1편부터 차례대로 봐야겠습니다.
1편부터 4편까지 대부분 감독이 다르고 영화 분위기도 다르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이야기는 조금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초반 부분은 상당히 지루하더군요.

악당의 주장에도 동감이 가는 부분이 있더군요.
"하지만 판사도, 검사도 부패했는데 누구에게 재판을 받게 하지?"
라는 대사는 특히 동감이 가더군요.
아마도 요즘 나라 사정이 마음에 안들다 보니 더 그런가 봅니다.

인터넷에 보니 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전의 배트맨 시리즈는 없던 것으로 하고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서 이 배트맨 비긴즈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올해(2008년) 8월에 배트맨 비긴즈의 2부격인 배트맨 비긴즈-다크나이트가 상영된다고 합니다.
이 배트맨 비긴즈가 2005년에 제작된 것인데 상당히 늦게 2부가 나오네요.
이 배트맨 비긴즈로 재미를 못봤나 봅니다.
2부가 이렇게 늦게 제작된 것을 보니.

배트맨 비긴즈-다크 나이트엔 배트맨1부와 3부에 악당으로 나오는 조커와 투페이스가 다시 나온다는군요.
이전에 배트맨 시리즈는 모두 없던 것으로 하려는 것이 맞나 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쌍한 스파이더맨.
웨인씨, 스파이더맨 좀 도와주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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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 중에서 재테크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테크를 제대로 하려면 경제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하겠죠?
하지만 경제 신문이나 경제잡지들을 보면 어려운 말이 너무 많습니다.
ROA는 뭐고, 이머징마켓은 또 무슨 소린지....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0개가 넘는 경제용어와 현상들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만 읽으면 기본적인 경제용어들은 다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내용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이해도 쉽고요.

별책부록인 "경제용어 300선"도 꽤 도움이 됩니다.
단 부록은 재미가 없습니다.
부록은 경제용어와 그 의미를 사전 식으로 나열된 것이라서 읽는 재미가 없습니다.

경제상식사전 상세보기
김민구 지음 | 길벗 펴냄
어려운 경제용어와 경제현상을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경제상식사전』은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상식을 재미있는 그림, 최신 도표와 함께 설명하여 경제현상을 다각도로 이해하도록 하였다. 저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경제전문지를 섭렵한 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문제와 경제용어들을 놓치지 않고 정리하였다. 그리고 분식회계, 기회비용, 프로슈머와 블루슈머, 대체재와 보완재, 전방산업

제목 그대로 주식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실제로 주식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좋은 주식을 장기투자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니 확실히 수긍이 가는군요.
소개하는 성공사례들이 모두 최소한 100%를 넘어가니 기가 죽기도 합니다.
투자금액들도 몇 억씩 되니 기가 팍팍 죽습니다.
하지만 주식투자의 기본적인 자세를 익힐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봅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1. 자신만의 뚜렷한 매매원칙을 가지라.
2. 언제 매도할 것인가가 아닌 어떤 종목을 매수할 것인가를 연구하라.
3. 장기투자하라.
4. 자신이 잘 아는 종목에 투자하라.
5. 잘 모르는 종목이면 잘 알게 될 때까지 투자하지 말라.

6. 매수할 때는 일봉이 아닌 주봉과 월봉을 보라.
7. 매수하려는 종목의 PER, PBR, ROE와 재무상황을 꼭 확인하라.
8. 대세를 거스르지 말라.
9. 위기 뒤에 기회있다.

대한민국 1%가 된 주식 부자들 상세보기
윤재수 지음 | 길벗 펴냄
주식으로 부자가 된 대한민국 1%의 투자 비밀 공개!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를 통해 일반인들이 주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30년차 증권맨 윤재수. 그가 이번에는 주식 부자들의 투자실화를 공개한다.『대한민국 1%가 된 주식 부자들』은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어떤 종목을 선정하였고, 어떤 방법으로 매매 시기를 결정하였는가를 구체적인 사례로 이야기한다. 본문은 먼저 주식투자로 성공한 사


재테크 서적들을 많이 읽다 보면 내용이 비슷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도 어찌보면 다른 재테크 책들과 비슷하네요.

1. 쓰기 전에 먼저 저축할 것. - 저축한 다음에 남은 돈으로 생활하기
2. 카드를 사용하지 말라.
3. 작은 낭비가 큰 손해를 가져온다.
4. 자동이체를 이용하라.
5. 후원금을 내라.
6. 일확천금을 꿈꾸지 마라.
7. 티끌모아 태산

위가 이 책이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1, 2, 3, 6, 7번 사항은 대부분의 책들에서도 다루는 내용이죠.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것이라면 4, 5번 사항입니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재테크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불편함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서 자동이체를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맞는 말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적립식 펀드가 몇 개 있습니다.
그런데 자동이체 시킨 것은 착실히 잔고가 불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의적립식으로 놓아둔 것들은 언제 입금했는지조차 생각나지 않네요.
결국 돈을 모으려면 자동이체 시켜놓고 잊고 사는 것이 최고라는 이 책의 주장에 적극 동의할 수 밖에 없군요.

이책은 자신이 조금 어렵더라도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후원금을 보테라고 하는데 어떤 분은 찬성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참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한달 1만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유가 있다면 좀 더 후원할 수도 있겠지요.
작은 돈이라도 후원한다면 거기에 따른 자부심도 얻을 수 있고, 진짜 부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으니 한달 1만원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7번 사항은 우리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예를 들어 설명해 줍니다.
굉장히 사실적이기 때문에 수긍을 안할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 마시는 커피 한잔 값이 모이면 어떻게 되는지 실제로 계산을 해서 보여줍니다.

자동으로 부자되기(양장본) 상세보기
데이비드 바크 지음 | 황금가지 펴냄
커 피 한 잔 값으로 남들보다 빨리 부자되는 비결! '라떼 요인'의 창시자가 전수하는 재테크 기본기! 『자동으로 부자되기』는 부동산이나 주식 등의 단편적이고 불확실한 정보가 아니라 조금씩 차분히 부자가 되는 방법이 담겨 있다. 본문은 먼저 '자동 부자'들을 소개한다. 재테크 컨설턴트, 작가, 강연자로 활동하며 자동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을 수백 명 이상 만난 저자가 어디에나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동 부자들을

이 책의 앞 절반은 시장 예측이나 종목 예측 - 주가가 오를 것 같은 주식을 예측하는 것 - 이 불가능함을 여러 실제 사례를 들어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투자 관련 미디어인 FT나 money지의 예측 실패 사례를 들면서 시장의 앞날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함을 주장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예측 투자가 유행하는 것은 월스트리트 종사자들의 이득을 위한 허풍일 뿐이며 예측 투자를 통한 대박은 환상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적으로 볼 때 이 책의 주장이 근거 없는 것은 아닙니다.
펀드의 역사가 오래된 미국을 볼 때도 인덱스 펀드보다 수익률이 높은 펀드들은 많지 않으니까요.

그럼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나올까요?
그 답은 분산투자입니다.
"과연 어느 펀드의 수익률이 좋을 것인가?"나 "어느 주식이 오를 것인가?" 예측하려고 고민하지 말고 분산투자하면 무조건 수익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것도 과거의 인덱스 펀드 같은 분산투자도 부족하다고 봅니다.
국내 대형 주식, 국제 대형 주식, 국내 가치주, 국제 가치주, 국제 채권, 국내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할 것을 권합니다.

이 책에서는 올바른 투자를 위해 다음과 같은 단계를 제시합니다.
1. 독립적인 투자 자문가를 찾아라. - 증권회사나 투자회사의 상품을 팔고 그 수수료를 받는 사람에게서는 좋은 자문을 얻을 수 없으니 증권회사나 투자회사에서 독립된 투자 자문가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2. 문서화 - 투자 자문가의 자문 내용을 문서화하여 두면 시장 상황이 나쁠 때도 마음을 다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책임감도 확실해지기 때문에 추천하였습니다.

3. 분산 투자 - 문서화 된대로 분산투자하라고 합니다. 단 개인으로서는 광범위한 분산 투자는 어렵기 때문에 구조화된 자산 클래스별 펀드에 가입할 것을 추천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이런 펀드는 국내에 없습니다.

이 책의 일관된 주장은 1. 시장 예측은 불가능하니 예측하려고 헛수고 하지 말고, 2 무조건 분산해서 장기투자하라 입니다.
대부분의 재테크 서적에서 주장하는 분산 해서 장기투자하라는 내용을 좀더 많은 실례를 통해서 장황하게 설명한 것일 뿐이네요.
단 분산 범위가 상당히 넓기는 하지만요.

우리나라에서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분산투자의 법칙 (돈 걱정 없는 30년을 위한) 상세보기
제임스 위든 지음 | 팍스넷 펴냄
시 장원리에 기초한 시장수익 포트폴리오 투자법과 경제학상 수상 이론의 만남! 『돈 걱정 없는 30년을 위한 분산투자의 법칙』은 일반 사람들이 정석으로 알고 있는 월스트리트 투자전략에 반기를 들고, 향후 30년 동안 돈 걱정 없는 인생을 보낼 수 있는 장기적인 투자 법칙을 알려준다. 저자들은 수십 년간의 누적 데이터를 밑바탕으로 월스트리트가 표방하는 적극적 투자 전략이 얼마나 유효한지를 분석한다. 그리고 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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