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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긴 오래 전에 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에야 보게 되었네요.
1편부터 4편까지도 DVD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제작 순서로 보면 이 배트맨 비긴즈가 배트맨 시리즈 중에서 가장 늦게 제작된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가장 앞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순서대로 보려고 비긴즈를 먼저 봤습니다.

어떻게 해서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는 작품입니다.
맨 마지막에 조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끝나는군요.
조커가 배트맨 1편에 나오는 악당이었죠.
이제 1편부터 차례대로 봐야겠습니다.
1편부터 4편까지 대부분 감독이 다르고 영화 분위기도 다르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이야기는 조금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초반 부분은 상당히 지루하더군요.

악당의 주장에도 동감이 가는 부분이 있더군요.
"하지만 판사도, 검사도 부패했는데 누구에게 재판을 받게 하지?"
라는 대사는 특히 동감이 가더군요.
아마도 요즘 나라 사정이 마음에 안들다 보니 더 그런가 봅니다.

인터넷에 보니 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전의 배트맨 시리즈는 없던 것으로 하고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서 이 배트맨 비긴즈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올해(2008년) 8월에 배트맨 비긴즈의 2부격인 배트맨 비긴즈-다크나이트가 상영된다고 합니다.
이 배트맨 비긴즈가 2005년에 제작된 것인데 상당히 늦게 2부가 나오네요.
이 배트맨 비긴즈로 재미를 못봤나 봅니다.
2부가 이렇게 늦게 제작된 것을 보니.

배트맨 비긴즈-다크 나이트엔 배트맨1부와 3부에 악당으로 나오는 조커와 투페이스가 다시 나온다는군요.
이전에 배트맨 시리즈는 모두 없던 것으로 하려는 것이 맞나 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쌍한 스파이더맨.
웨인씨, 스파이더맨 좀 도와주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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