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씨에 대한 평가는 두 갈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훌륭한 사람이다." 혹은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안 가린다."
하지만 적어도 한비야 씨가 봉사활동에 많은 공헌을 했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그것이 자기만족을 위한 행위였다고 해도 그녀 덕에 많은 사람들이 국제긴급구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나라에서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과자 한봉지, 아이스크림 하나 안 사먹고 모은 돈이 그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미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서 매달 조금이지만 후원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후원금을 좀 더 늘려야겠다고 결심했답니다.
여러분도 조금의 돈이나마 후원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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