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력이 부족하다고 전기 아끼라고 난리입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문열고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게들부터 손 좀 보면 그렇게 심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참 짜증이 나는군요.

이런 일이 없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정부의 일이 아닌가요?

정부의 무능을 입증하는 또 다른 증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전기 절약을 위해 전기요금을 인상한다는 말도 있더군요.

한전이 적자를 보고 있기 때문에 그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요금인상이 필요하다네요.

그런데 한편에서는 재벌들에게 약 7천7백억이나 할인해주고 있었습니다.


대기업 전기요금 할인으로 한전 7792억원 손실


한전의 누적 적자 8조원의 10%에 달하는 금액을 할인해주고 있었던 겁니다.

이 정부가 친재벌, 친부유층인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건 진짜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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