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도 책을 여러권 샀습니다.
그중에서 읽은 만화책들에 대한 짧은 감상평들을 올립니다.
말을 짧게 끊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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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윤지운 작가님 작품답다.
이전 작만큼의 개그 센스는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무거운 주제 속에 멋지게 개그를 섞어 넣으신다.
뭔가 떡밥도 있는 것 같은데 아직 1권이다 보니 좀더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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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인 "그대로 이루어지는 노트"는 "데스노트" 패러디인데 "데스노트"를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중간에 딱 끊어지는 바람에 다음권을 기다려야 한다.
이 작가도 윤지운 작가처럼 무거운 이야기를 개그풍으로 끌어가는데 소질이 있는 것 같다.
분명 무거운 이야기인데 전혀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본편보다 중간중간 삽입된 4컷 만화들이 더 재미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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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 못마땅한 결말이다.
악역들이 몽땅 멀쩡히 살아남는 거야 그렇다쳐도 골디에 대한 결론은 영 마음에 안든다.
내부항쟁을 일으키지 않으면 마약을 팔아도 좋다는 건가?
어쨌든 악당은 악당이라고.
그림체도 이전 작품에 비해 영 마음에 안드는게 참 못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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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서비스 컷이라지만 표지인데 좀 심한 것 아냐?
이번 편의 표지는 두장인데 개인적으로는 안쪽 표지가 더 마음에 든다.
일단 2명과 한마리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이 폐도 오스티아로 집결 중.
그 중 한명은 아직도 기억 상실 중.
나머지 두명은 어떻게 된 것일까?
이번 편에서 "완전한 세계"라는 큼지만한 떡밥이 던져졌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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